2026 영월 국제정원컨퍼런스가 10월 8일 오후 1시 30분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시간을 품은 정원, 왕의 정원'이다.
2026 영월 국제정원컨퍼런스가 10월 8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강원 영월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다. 주제는 '시간을 품은 정원, 왕의 정원'이다. 스웨덴, 오스트리아, 일본의 정원 전문가와 국내 연구자 등 5명이 발표에 나선다. 참석자 등록은 오후 1시에 시작한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 개회식으로 문을 연다. 국립수목원장이 환영사를, 영월군의회 의장이 축사를 한다. 이어 주요 내빈의 기념촬영이 진행된다.
주제 발표는 오후 1시 50분부터 시작해 순서마다 20분씩 이어진다. 첫 발표는 스웨덴 드롯닝홀름 궁전의 조경가 Nils Kolbjorn Waern이 '드롯닝홀름 궁전: 지나온 350년, 앞으로의 100년'이라는 제목으로 맡는다. 두 번째는 오스트리아 연방정원을 이끄는 Gerd Koch의 '벨베데레 궁전 정원의 수자원 관리 시스템'이다.
세 번째는 국립수목원 정미애 연구사가 '한국 민가정원 현황과 대중화 방안'을 발표한다. 오후 2시 50분부터 20분간 휴식과 다과 시간을 갖는다. 네 번째 발표자는 교토 국제예술대학 소속 Tanaka Tomoki로, '일본 교토 역사정원의 가치'를 주제로 한다. 다섯 번째는 윤영조 강원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교수의 '단종의 유산을 품은 정원도시 영월의 지향과 실천'이다.
발표가 끝나면 질의응답이 마련되고, 오후 4시 10분 폐회와 마무리로 프로그램이 끝난다.
주제처럼 이번 컨퍼런스의 발표 가운데 여럿은 왕과 궁정이 가꾼 정원을 다룬다. 스웨덴 궁전 정원이 지나온 350년과 오스트리아 궁전 정원의 수자원 관리 시스템을 소개하고, 교토 역사정원의 가치를 짚는다. 국내 사례로는 민가정원의 현황과 대중화 방안이 발표된다.
마지막 발표는 영월로 시선을 돌린다. 영월은 조선 6대 임금 단종이 유배되어 생을 마친 곳이다. 윤영조 교수는 단종의 유산을 품은 정원도시로서 영월이 나아갈 방향과 실천 방안을 이야기한다.